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미동 사람들 (문단 편집) === 마지막 땅 === >원미산 아래 있다 하여 원미동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[[부천시/역사#s-5|부천이 시가 된 다음의 일]]이고, 동네가 꾸며지기 이전에는 몇몇 부락뿐으로 이 일대는 조마루 혹은 조종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.[* [[창녕 조씨]]인 사람이 처음 원미동 일대에 정착해 조씨가 종가를 이룬 마을이라는 뜻의 '曹宗里'로 불리다가, 성씨를 뜻하는 한자 '曹'가 아침을 뜻하는 한자 '朝'로 바뀌면서 '朝宗里'로 불리게 되었다.] 본시 조씨 성의 종촌이었던 조마루에서 한낱 머슴으로 평생을 구르다가 기어이는 새경 모아 몇 평의 논을 마련하고 숨진 강노인의 아버지 또한 땅에 대한 욕심으로 일생동안 흙만 파다 죽은 농군이었다. 네 크거들랑 이 조마루를 강마루로 만들거라. 어린 강만성[* 강노인의 본명이 강만성이다.]을 논으로 밭으로 끌고 다니며 입버릇처럼 되뇌던 아버지였다. >---- > - 82~83p 전통을 고수하는 농사꾼 강 노인의 이야기(동서문학 [[1986년]] [[7월]]호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